룻기를 통해 인애의 삶을 가르쳐주신 하나님.
먼저 그 은혜를 저희 유아유치부가 경험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교회복도끝,교제실 옆,모퉁이,구석.
저희부서 위치를 물어보시면 주로 저런 표현들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구석방에 있는 우리에게, 드러나지 않음에 섭섭해 하지 말라는 듯 매주 새친구들을 통해서 풍성한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이번 특새 기간에도 생각지 못한 귀한 인애의 섬김을 받았습니다.
어린아이들을 돌보는 교사들의 애씀에 감격하여 어느 성도님이 MT찬조금을 주셨고 또 다른 분은 직접 빵과 과자를 구워 주시면서 주일 식사도 못하고봉사하는 교사들의 몸과 마음을 든든히 세워주시고자 하셨습니다.
‘언제 와서 보셨을까? 어떻게 아셨을까? 우리는 맨 구석 모퉁이에 있는데 ‘
섬세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심을 또 한번 경험 하는 한주간이었습니다.
받은 사랑과 은혜, 저희 교사들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더 사랑하고 기쁨으로 섬길것을 하나님께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