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 나눔 게시판

주만이 주시는 행복

작성자
woaimei
작성일
2023-09-20 13:01
조회
159
동탄드림교회 두번째 특새

 

사실 이번 특새도 첫번째와 마찬가지로 형식적인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안 갈 이유도 꼭 가야 할 이유도 없이 그저 교인으로서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둘째 날 설교 말씀 중 하나님 백성이 되기 원하는 룻의 붙좇음에 대한 순수함이 하나님을 감동시켰고,

룻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내용이 내 마음을 강타했습니다.

 

나는 무엇을 붙좇고 살고 있나?

나는 현실 속에서 그저 내가 살아 온 경험에 의해 미래를 판단하고 나아가고 있지 않는가? 이 판단이 결국 첫째 며느리의 판단이지 않을까?

말씀을 들으며 ‘즐거움과 행복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으로부터 얻는것이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 오늘 하루 충성 된 종이기만 하면 주님은 내가 감히 상상조차 못하는 억겁의 시간에 차고 넘치는 즐거움과 행복을 주시는구나

내가 오늘부터 붙좇아야 할 것은 행복한 미래와 삶의 즐거움이 아니라 하루의 충실이었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상은 돈으로 행복을 사라고 호시탐탐 나를 유혹합니다.

더 높은 명예, 더 좋은 집, 더 좋은 차, 자식의 스펙…

그러나 행복은 사는 것이 아니라 얻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행복을 사기 위해 살아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 살아야 하는 사람이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준 이번 특별새벽기도회입니다.

 

이 은혜 또한 형식적이나마 참여하기로 마음 먹은 저를 어여삐 여겨 주신 주님께 받은 것이라  죄송하고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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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0 13:32

    하루 하루 충성됨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됨을 나타내게 하실 우리 주님을 함께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