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 2일차] 필사

기다리던 특새의 계절이 되었다.

특새 가이드를 받아서 안을 열어본 순간 눈에 들어온 글씨..

”룻기 성경 필사”라니… 왜 가이드북에 필사를…?

오래전 분당우리교회때부터 써오던 성경필사가 떠올랐다.

그 힘들다는 구약을 필사완료하고 얼마남지 않은 신약 마무리쯤에서

필사를 손에서 내려놓고 아주 오래동안 먼지가 쌓이도록 방치를 하고 있었던…

먼지가 쌓여있던 성경 필사노트를 꺼내봤다.

룻이 나오미를 믿고 베들레헴으로 갔더니 보리추수때를 맞춰 주셨듯이

주님 믿고 따라가면 나의 보리추수때를 맞춰 주시리라는 믿으며

특새 가이드북을 통해서 다시 성경필사를 기억하게 해주신 주님

올해가 가기전에 나의 추수할 것중 하나는 성경필사라는 것을 사실… 올해는 마무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