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드림 게시판

큐티 첫교육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나눔
작성자
신앙삐약이
작성일
2022-09-03 22:55
조회
484
오늘 큐티교육을 통해 받은 은혜가 커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충동적으로 적는 글이라

다음날 부끄러워질까봐 걱정도 좀 되네요ㅎㅎ😅

 

이런 것들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조차,

또 모르고 있단 사실조차 알지 못한 것들을

배운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교육 당시에는

오잉오잉 하면서 들었던 순간도,

무슨 말일까 혼자 멍해지는 순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서가 아닌 경이라는

말씀 하나가 와닿아

일단 그냥 받아적어온 낙서 문장들이

이렇게 큰 은혜로 정리될줄은 저도 몰랐어요.

때문에 더욱 놀랍고 감사한 마음이 커

이렇게 저의 부족함에 대한 고백과

오늘의 감사함을 글로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의 본질은 무엇보다

태도와 자세라는 말씀을 통해

최근 행위에만 몰입되어 스스로를 몰아붙이고

채점해온 저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엔 신앙생활을 마치 자기개발처럼

생각하고 있는 저의 부족함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배움 덕분에 뭔가 앞으로는

스스로를 소모시키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의 소통으로 충만된 신앙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아 참 기쁘고 감사합니다. ^^

 

또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라는 것이

인간 존재에 대한 자기설명이란 말씀도

큰 은혜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서 큰 상실감으로

마음앓이를 한 경험이 있는데요,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그동안 세상속의 역할과,

명함속 직함으로 제 존재를 확인받아오려 했던

저를 발견할 수 있었고 결국 절 고통에 빠트린 것은

무직이란 현상태가 아닌

제 그릇된 사고 자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배움을 토태로

미래에 직장, 혹은 다른 일이 생기더라도

세상의 명함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제 존재를 당당히 소개할 수 있는,

그런 굳은 믿음의 자녀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싸우고 저항해야 할 대상에 대해

분명하게 알려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교육 중 말씀처럼 저 또한 저와 하나님 사이에

비대해진 제 자아를 끼워놓고 살았던 것 같아요.

이제 하나님 앞에 저를 내려놓는 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 것 같습니다.

 

오늘 받은 은혜와 마음의 후련함?에 감사드립니다.

전도사님 앞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값진 은혜로 전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감사했고. 다음도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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